'프로토콘' 소셜인프라테크, 코리아앱과 블록체인 사업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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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1.12. 오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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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산 소셜인프라테크 대표(사진 왼쪽)와 정학수 코리아앱 대표가 블록체인 기술 관련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 중이다/사진제공=소셜인프라테크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토콘'의 주력 개발사 소셜인프라테크(대표 전명산)가 블록체인 기반 응용 프로그램 개발사 코리아앱(대표 정학수)과 블록체인 기술 관련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NFT(대체불가토큰) 및 메타버스 생태계 내 신규 사업 모색 △온·오프라인 결제 솔루션 개발 협력 △블록체인 기술 협력 △키오스크 결제 관련 기술 및 인프라 지원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코리아앱은 온라인 코인 결제 솔루션과 오프라인 키오스크를 개발하는 회사다. 상장된 모든 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한 키오스크를 개발, 자사 브랜드 '코인커피' 매장에 도입했다. 아트뮤제와 협업, 현재 총 20만여 점의 NFT를 보유하고 있는 NFT 플랫폼 'PICASO'도 개발·운영 중이다.

정학수 코리아앱 대표는 "소셜인프라테크의 기술력과 코리아앱이 보유한 다양한 블록체인 응용 솔루션이 결합된다면 양사의 시너지는 더욱 극대화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프로토콘 블록체인 위에 메타버스 및 NFT 등을 결합하는 산업을 더욱 확대할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셜인프라테크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메인넷 '프로토콘'은 블록체인 성능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프로젝트다. 특히 블록체인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었던 수수료 문제를 해결했다. 전명산 소셜인프라테크 대표는 "NFT 및 메타버스 기술의 고도화,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시스템 구축 등에서 코리아앱과 협력하고 프로토콘 생태계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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