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캡처
[부산제일경제신문=박민수 기자]심석희 폭행사건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심석희 폭행사건은 평창 올림픽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일어났다. 더 충격적인 것은 폭행을 가한 코치가 심석희를 어렸을 때부터 14년간 지도해온 조재범 코치라는 점이었다. 조재범은 심석희와 함께 최민정을 발굴했던 인물.

당시 심석희는 폭행당한 후 선수촌을 떠났다가 2일 후 복귀했다.

이틀간 훈련을 하지 못한 건 둘째치고라도 심석희 폭행사건은 선수 본인은 물론 팀의 정신적인 부분까지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큰 우려를 자아냈다. 이틀간 심석희는 폭행으로 인한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한편 당시 사건은 심석희가 치료를 받기 위해서 병원에 간 날 마침 문 대통령이 방문했는데, 연맹 측이 “독감에 걸려서 못나왔다.”고 거짓말을 하고 숨기려했지만 결국 세간에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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